제주여행 3일차 쇠소깍 태우 체험

2023. 3. 10.

제주 투어 3일 차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쇠소깍

쇠소깍은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유명한 곳이죠 ^^

공영주차장도 있지만
저는 도로가에 주차를 했습니다
도로 중간중간에 무료로
주차가능한 곳이 있더라구요^^;;;

여기가 쇠소깍 매표소입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악도 가능한데
저는 예약없이 바로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9시 50분 출발하는
테우를 탈 수 있다네요ㅋ

여기서 잠깐!!!
테우와 조각배를 운영하는 곳과
조각배만 운영하는 곳
이렇게 2곳이 있는데
테우를 포함해 운영하는 곳은
마을회관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저는 테우표를 구입하고
대기 장소로 가보겠습니다

매표소에서 조금 내려가니 대기소가 있네요
여기서 구명조끼를 입고 다 같이
이동을 한답니다

여기가 테우와 조각배 승하차장입니다

그럼 테우를 타고 출발해 보겠습니다 ^^

테우를 운저하시는 선장님이
상당히 유명하시더라구요
쇠소깍 추성훈 이랍니다
진짜 추성훈을 닮았고
재미있게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참고로 리액션이 좋으면 더
재밌게 설명을 해주신다네요 ^^

쇠소깍 테우를 타면서 첫 번째로 본
곰발 바위입니다
그리고 왼쪽 아래 원숭이 얼굴도 있네요

여기는 두 개의 동굴이 있다는데
물때가 안 맞아서 한 개만 살짝만 보입니다
오후에 테우체험을 하면 볼 수 있다네요
테우체험을 한다면 오후시간을
추천합니다

요거는 선지바위라네요
뒤집어서 보면 한라봉 같기도 합니다

이건 강호동 얼굴바위라네요 ㅋㅋㅋ
눈 코 입 볼살 다 있네요

키스바위랍니다
오른쪽이 단발머리의 여자고
왼쪽은 눈감고 있는 남자라네요 ㅋ

드디어 쇠소깍의 제일 안쪽까지 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맑았으면
좋았을 건데 아쉽네요  ㅡ.ㅡ

쇠소깍은 용천수가 솟아나는 곳이라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짜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여기서 재미난 사실!!!
돌아갈 때는 선장님이 뒤쪽으로
이동해서 줄을 잡을 줄 알았는데
테우가 유턴을 하네요 ㅋㅋㅋ

돌아오면서 본 얼굴바위입니다
진짜 얼굴의 옆모습입니다

저 멀리 선착장이 보이고
큰 바위가 있는데
쇠소깍 추성훈선장님 왈
"테우에 탑승한 모든 분들 부자 되라고
선장님이 부엉이를 갔다 놨다" 네요
ㅋㅋㅋ

이렇게 40분 정도의 테우체험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