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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3.
6일간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다시
제주항에서 배를 타고 삼천포로
돌아갑니다
용두암과 용연계곡을 갔다 왔는데도
아직 시간여유가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곳을
더 가보려고 합니다
바로
선지등대
선지등대는 1916년부터 1999년까지
84년 동안 제주항과 부근해역을 비추었던
옛 등대였다고 합 니다
항로표지의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원형 그대로 등대모양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제주올레길의 코스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창기의 산지등대 모습입니다
지금의 모습과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등대 위로 올라왔습니다
제주항이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역시나 여기서 봐도 푸른 바다는 이쁘고
저 멀리 저가 타고 갈 배도 보이네요
등대 옆에는 넓은 공간이 있는데
6월에서 9월은 금요일 마다
저녁 7시에는 버스킹을 한다네요
카페도 있으니 이 기간에 선지등대를
방문한다면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
카페와 갤러리도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걷는 관광객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갤러리의 안도 예쁘게 꾸며져 있네요
갤러리 앞에서 등대를 찍었는데
구름 한 점 없이 날이 그냥
끝내줍니다 ㅋㅋㅋ
제주 여객터미널에서 선지등대를
바라본모습입니다 ^^
삼천포로 돌아가는 표를 발권하고
6박 6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마칩니다 ^^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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