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고씨굴~

2024. 4. 13.

강원도 영월은 은근히 많은 박물관과
볼거리가 많은 동네인 거 같습니다 ㅋ

우연히 길을 달리다 방문하게 된

영월 고씨굴

우연히 지나가다가 동굴도 아니고....
왜???  굴이지 하는 의문을 가지고
방문을 했습니다 ㅋ

굴이 어디쯤 있을까 궁금해하며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니 바로 매표소를
알려주는 조형물을 보이네요
근데 순간 나한테 욕하는 줄 ㅋㅋㅋ

계단을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바로 직진이니 올라가 보겠습니다 ㅋ

매표소가 있고 고씨굴의 소요시간도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왕복 1시간인데 전 사진 찍고 이러면
30분은 더 추가될 듯하네요 ㅋ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고씨굴이 어딘지 봤더니
주차장 건너편...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야
고씨굴 입구가 나온다고 합니다

전혀 생각도 못한 곳에 굴이 있네요

다리 중간중간에 잼있는 그림도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남한강입니다 ^^

고씨굴 입구입니다

620미터 정도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공개 구역에 들어가면 영원히
못 나올 수도 있다네요 ㄷㄷㄷ

굴 입구에는 안전모가 준비되어 있고
살균건조기도 설치되어 있네요
안전모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네요

계단을 올라가면 고씨굴의 입구가 나옵니다
그럼 굴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ㅋ

동굴에 대한 설명도 있고 고씨굴의 미공개
구간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계단이 많이 있네요

깊게 들어갈 시원함도 느껴지고
신기한 돌들이 많이 보입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딱 한 명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은
길이 나옵니다

이거는 문어발처럼 생겼습니다

이제야 반정도 들온 거 같네요
남은 구간도 들어가 보겠습니다 ㅋ

저기는 끊어진 다리모양의 돌도 있네요

굴 안쪽에 이렇게 물이 흐르고 있네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이 있어 놀랐습니다

개방되어 있는 구간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이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합니다ㅋ

돌아오는 길에 본 신기한 모양의 유석입니다
동굴 안에서 이런 유석이 10cm 자라는데
걸리는 시간이 1000년 정도 걸린다는데
그럼 이 기둥은... ㅎㄷㄷ

이렇게 고씨굴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굴을 구경하면서 천장도 너무 웅장해 보였고
역시나 예상되로 전 1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ㅋ

참... 그리고 꼭 안전모를 써야 합니다
저도 여러 번 머리를 부딪혔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쿵쿵~~~
사람들마다 부딪히는 소리가 많이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