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남 하동 대도섬 둘레길 트레킹~

낭만청지사 2023. 6. 2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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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9.

오늘은 경남 하동 소재지 섬 중에서 유일하게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섬을 가보려고 합니다

대도섬; 대도파라다이스

대도섬을 가기 위해서는 하동
노량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그럼 노량항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노량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넓은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배를 타기 위해 매표소로 왔습니다
그런데 매표소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매표소가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10:30 배를 타려고 표를 끊으려고 하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ㅡ.ㅡ
근데... 배안에서 표를 끊는다네요 ㅋ

저기 보이는 배가 대도섬으로 가는
"대도아일랜드호"인 거 같습니다
그럼 배를 타러 가보겠습니다 ^^

배에 올라 여기서 표를 끊을 수 있습니다
노량항에서 대도섬까지 왕복 운임은
6,000원이고 표는 주지를 않더라구요
표가 없는지 물었더니...
대도섬에서 나오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라
따로 표가 없어도 된다고 하네요 ㅋㅋㅋ

정원이 75명 밖에 안되고 차량운임도
저렴한 것 같습니다
객실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층 객실은 의자로 되어 있습니다
간혹 마룻바닥오로 되어있는 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에어컨도 나와 시원합니다 ㅋ

2층은 데이블이 2개 고정되어 있고
앉는 사람보다 서있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전 1층으로 내려가서 에어컨 바람과 함께
대도섬으로 향하겠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배가 출발합니다 \^.^/
노량항에서 대도섬까지는 10분 걸린다네요

배에서 바라본 남해대교와 노량교
그리고 저 멀리 하동 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대도섬에 도착을 했습니다
마을회관이 있는 선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선착장에서 물을 사려고 그냥 왔는데...
작은 구멍가게도 안 보이고
식당만 하나 있습니다

트레킹을 끝내고 알게 된 사실인데
저기 식당 안에서 물을 팔고 있었습니다
ㅠㅠ

종합안내판을 보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ㅡ.ㅡ
트레킹 방향을 시계방향으로 갈지
아니면 시계반대방향으로 갈지...

어느 방향으로 갔을까요? 궁금하시죠? ㅋ

시계방향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조금 걸으니 조각상도 보이고
다도 파라다이스 문구도 보입니다
시계방향으로 오길 잘한듯한 느낌입니다 ㅋ

선착장이 또 하나 나왔습니다
이 작은 섬에 선착장이 2개나 있네요ㅋ

대도섬의 랜드마크인 빨간 풍차에 왔습니다
1층은 카페인거 같고...
2층은... 절인가???

저기 보이는 다리를 지나 바닷가
탐방로를 걸어보겠습니다

탐방로 입구에서 찍은 모습인데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탐방로 중간쯤에 광장이 나오고
위에는 정자도 보입니다
위에는 뭐가 있는지 올라가 보겠습니다

임진왜란 때에 노량해전이 벌어진
곳이 여기인가 봅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이 전사했던
바다가 여기입니다 ㅜㅜ

역시 남해바다는 억수로 맑은 거 같습니다 ^^

섬을 트레킹 하다 보니 바다 위 다리를
많이 걷게 되는 거 같습니다

글램핑장도 보이고 계류장도 있는 걸 보니
보트체험도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바닷가 둘레길은 여기가 끝인 것 같습니다
이 계단을 오르면서 섬의 안쪽 둘레길이
시작되는 거 같습니다

대도섬의 또 다른 랜드마크에 도착했습니다
대도스톤헨지
영국의 그 스톤헨지를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서
바라본 육지입니다

걷다 보니 정자가 보입니다
그늘 없이 계속 걸었더니 힘들어
정자에서 잠시 쉬어야겠습니다
정자 옆에 수도는 보이지 않고
이순신장군의 동상과
앙증맞은  거북선이 있습니다

대도섬에 펜션이 많던데 여기
펜션이 위치가 제일 좋아 보입니다

소나무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수도가가 있어 시원하게
땀을 씻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네요

대도섬 둘레길의 마지막 코스
범선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는 보수 중이라 찍을 게 없어
전망대에서 남해대교를 찍어 봤습니다

이렇게 2시간 반정도 걸려
선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13:30 배를 타고 육지로
돌아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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